'행복의 증거'에 해당되는 글 68건

  1. 2014.11.28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 스페셜 컬렉션
  2. 2014.11.18 TOY의 7집!!
  3. 2014.11.17 아이폰6 장만!!
  4. 2009.04.06 봄 만끽
  5. 2009.02.24 문화생활은 즐거워
  6. 2008.12.23 도쿄돔시티의 일루미네이션
  7. 2008.12.10 D-DAY
  8. 2008.11.29 d-11 첫 포스팅
행복의 증거2014. 11. 28. 16:56

오늘도 잉여력 폭발 ㅋㅋㅋㅋㅋ

미리 가서 대기타고 있긴 좀 부끄러워서 오분전쯤 들어갔더니..

이미 한 삼십명이상 줄 서 있었습니다..

아.. 우리동네에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본다능.. 하긴 송도에 맥도날드가 한 곳 뿐이긴 하지만.. 암튼

 

공지에 각점포마다 오십개 한정판매라고 했었으니 마음 놓고 줄을 섰습니다.

 

맥도날드 직원분들도 신기한지 사진찍으시고;; 놀라시고 그러더군요.. ㅋㅋ 아놔 부끄럽다.

 

쟈쟈 그럼 사진 공개!!

 

 박스도 예쁩니다!! 덕후의 마음을 잘 알아!!

키티는 썩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맥도날드 콜라보로 나오는 키티쨔응들은 너모 귀엽습니다!!

 

 아직 비닐을 안뜯고 ;; 작년에 산 것도 안뜯어서

얘도 아마 안뜯을지도, 너무 귀엽잖아 ㅠㅠ

 이런 판떼기가 하나 들어있길래.. 이게 뭔가 하고 열어봤더니

 어머나 ㅋㅋ 너무 귀엽습니다. 빵터집니다.

덕후의 마음을 잘 알아 정말 ㅋㅋㅋ

이건 스페셜 컬렉션을 사야만 받을 수 있는건거죠!! 그런거죠??

 

 

 

이건 작년에 샀던 맥도날드 콜라보 키티쨔응입니다.

비닐도 안뜯은채 피아노위에 먼지만 쌓이고 있지만..

그래도 볼 때마다 뿌듯하고 그렇습니다 ㅋㅋㅋ

 

 

아 얘네들을 다 어디다 놓죠~

2종씩 풀어놓는다죠!! 여러분 맥도날드로 달려가세요!!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14. 11. 18. 19:31

 7년만에 발매된 티오와이의 7집 ㅠㅠ

예약주문을 미리 인터파크에 해두었습니다.

오늘이 발매일!! 어제 출고되었다고 문자가 띠링!! 오예!!

 

택배기사님 오시기만을 오매불망!!

벨을 누르시기도 전에 문을 열었더니 기사님 깜놀하셨다능 ㅋㅋㅋ

전 급하다구요!!

 그리하여 온 것이!! 바로 이거!!

포스터를 받았어요 +_+ 우후후훗

미카타쨔응이 부착은 불허하겠다며;; 흠흠, 뭐 붙일 생각도 없는데..

 이게 그 포스터 입니다.

막 분위기 있고, 있어보입니다!!

희열님 ㅠㅠ

앨범의 모습!!

솔직히 씨디를 참 오랜만에 사서, 낯설기도 하고, 리핑도 오랜만이라 버벅거리고 그랬는데요,

지금 듣고 있는데 7년을 기다린 보람이 역시나 있습니다.

뭘 기대하든 기대이상일 줄 알았지만!! 역시나!!

아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ㅠㅠ

 

1번 트랙부터 그냥 눈물이 막 ㅠㅠ 하아.. 희열님 ㅠㅠ

그리고 2번트랙 리셋도 적군의 목소리랑 힘찬 피아노 소리랑 아주 그냥 좋구요

다다다다 좋아요 ㅠㅠ

특히 우리랑 취한밤 듣고 꺼이꺼이 ㅠㅠ 하아 감성터지는 밤입니다..

아이고 ㅠㅠ

 

아마 곧 콘서트도 하겠죠!! 꼭 가야지 ㅠㅠ

아아아아 희열님 사...사... 좋아합니다!!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14. 11. 17. 13:38

 미카타쨔응이 너무 고민을 해서

걍 사라고!!!!!!!!!!!!!!! ㅋㅋㅋㅋ 해서

공식홈에서 주문해서 받은 따끈따끈한 아이폰6입니다!!

 박스샷!! 후훗

 지문이 떡하니 ㅋㅋ

아마 저 이어폰은 쓰지 않을것이야.. 불편하더라구요. 자꾸 빠짐;;

귀건강에는 좋지 않다지만 귀에 쏙 들어가는 이어폰이 취향입니다!!

 아름다운 샴페인 골드!!

아름다운 사과사과!!

 켜보았습니다!! 후훗

이제 애플의 시작!! ㅋㅋ

 

그리고 주문한 케이스도 무사히 도착!!

텐바이텐에 있는 모든 케이스를 다 보았다는;;

그중에 맘에 드는 한녀석을 일단 질러주었습니다!!

LOVE A

이니셜이 둘다 A가 들어가니까 라며 ㅋㅋㅋ

실물도 예쁘고 사진도 예쁘고, 사진빨 잘 받는 케이스임 ㅋㅋ

 

아이폰이 엄청 탐나거나 그렇진 않았는데, 예쁜 케이스는 아이폰이 제일 많길래

그리고 써보니 카메라며, 영상들의 화질이며, 왜 아이폰아이폰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껴가며 잘 써야지!! 우훗

 

이제 빚갚으로 갑시다;; 흠흠..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09. 4. 6. 23:34
일본에서 맞는 4월은 꽃놀이다니기.
꽃은 한국에도 잔뜩인데, 말이지 괜히 좋아서,

일단 이나라 황사 없어서 참 좋다.

요요기공원, 나카메구로, 록본기, 신주쿠교엔
일주일동안 마구마구 다녔다
봄은 짧고 곧 여름이 올테니
흘러가는 시간과 계절을 잡을 수 없으니
쫓아가자

나는 여전히 잘지냅니다.



안녕!!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09. 2. 24. 16:25
한국에서도 열심히 문화생활을 즐기던 알옴, 일본에 와서도 질 수 없습니다.

먼저 영화!
일본 영화관의 관람료는 정가는 1800엔입니다. 상당히 비싸죠;;
우리나라는 8000원인데 말이죠;;
지금처럼 엔고현상이 아니어도 상당히 비싼 가격이에요;; 정가는,
그치만 번화가에 가면 티켓샵이 있습니다. 티켓이란 티켓은 다 팔아요!!
티켓샵에서 영화 티켓을 사면 1300엔입니다.
이 티켓샵을 이용하거나 매주 수요일마다 레이디스 데이라고 해서 여자는 1000엔이에요.

그래서 전 수요일을 영화 보는 날로 정했습니다.
아직 두번밖에 안봤지만, 후훗
일본에 오기 전부터 목표로 정했던게 한달에 영화 한편은 영화관에서 보기로!!

그래서 본 영화가 스크랩헤븐과 오쿠리비토였습니다.
스크랩헤븐은 평소 좋아라하는 가수가;; 출연해서 봤습니다. 나가세 토모야! 역시 짱!!

그리고 가장 최근에 본 오쿠리비토입니다.
이 영화는 어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난 한명의 관객일 뿐인데도 괜히 뿌듯해요;; 하하하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굿바이 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었는데요.
납관사의 이야기입니다. 감동적이고 죽음과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그리고 연극!!
사실 연극은 한국에서는 초대권이 생겨서 보러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일본에 와서 과연 연극 볼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일본와서 알게된 분 중에 극단에 소속되어 배우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이 무대에 서는 걸 보게되었습니다.
이 극단은 한국에서도 공연한 적이 있데요!!

연극의 제목은 한나의 가방입니다.
티켓값은 3500엔이었습니다. 공연 시간은 1시간 반정도였구요.
유태인인 한나라는 소녀가 겪었던 일들이 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잘 모르지만 연출이나 무대구성이 꽤나 좋았어요. 여러모로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지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서 일본어를 이해하는데도 어렵지 않았구요.
스스로 뿌듯했습니다 하하하하하;;

최근에 본 영화와 연극 모두 감동적이고 슬퍼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을 아끼는 편이 아니라서 그냥 펑펑 울었어요.
다른 관객들도 많이 울었고, 뭐 후훗


아무튼 최근에 했던 문화생활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엄마님!! 저 잘지내요! 이렇게 잘 놀기도 해요;;
아하하하하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08. 12. 23. 21:40

도쿄돔시티 일루미네이션에 다녀왔습니다.
혼자라서 조금 쓸쓸했지만, 뭐 커플들따위 훗
이렇게 이쁜 일루미네이션을 함께 볼 사람이 없는게 좀 그랬지만,,
그래도 뭐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고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서 보여줄 수도 있으니까 괜찮아요
쟈 그럼 감상!!


이거 굉장이 이뻤는데 사진이 참 이쁘게 안찍혀서 맘상했음
내 눈에 담아왔으니 패스해야할까요.
후훗


일루미네이션 도쿄 여기저기에서 하고 있어요.
다 가서 보고싶네요. 일단 록본기는 곧 갈꺼구요.
신주쿠 쪽은 뭐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갈 수 있는거니까 맘이 널널합니다.

이 도쿄돔 일루미네이션은 1월 31일까지 한데요.

겨울은 일루미네이션 예!!
혼자라도 일루미네이션 예!!


매일 놀고만 있는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흠흠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08. 12. 10. 00:31

드디어 그날입니다.  저 갑니다. 여러분 저 가요!!
잘 다녀올께요. 정말 잘 다녀올께요.

2008년 12월 10일 13시 김포 출국입니다.
6번째일본이니다. 이제는 여행자가 아니라 생활자입니다만,
그래도 마음만은 여유롭게, 풍요롭게,
비록 158만원을 10만엔으로 바꿔가지만 웃으며 떠나겠습니다.


두근두근, 도키도키, 둑흔둑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운, 큰 힘 받고 가니까 난 잘 할 수 있을꺼에요.
잘지낼수 있을꺼에요.
모두들 너무 고맙고, 고맙고, 고맙고요.

제 일본에서의 생활 즐겁게 포스팅 해볼께요!!
그저 뭐 자기만족일테지만 후훗
시작하면 열심히는 하니까요ㅋ



그럼.. 난 이제 자야지!
皆お休みなさい。
Posted by 알옴
행복의 증거2008. 11. 29. 23:34


페이퍼에 보낸 사연이 실려버렸다.  엽서는 보냈던 적 있었는데 그때는 꽝!!
이번엔 그냥, 나 떠나요 라고 알리고 싶었고, 작은 결심들을 어딘가 남겨 놓는게 좋겠다 싶어서 보내봤다. 삐뚤빼뚤 엉망진창인 나의 글씨로..

좋아하는 칩앤델 편지지에 평소 내가 하던 편지쓰기 방식 그대로, 그저 하고픈말만 잔뜩 써서.. 결국 막판엔 이거 뭐 페이퍼에 나올 수나 있겠어;; 싶어서.. 보내기전에 스캔이라도 해놔야지 했었는데.. 글씨가 너무 엉망진창이라서;; 그것도 부끄러워서 그냥 휘릭 보내버렸는데..
이렇게 나와주면 나 참치님 사랑할 수 밖에 없잖아 흑..

어제 반디앤루니스에 가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페이퍼를 펼쳤더니,, 이렇게나 떡하니 내글이 있잖아.. ㅠㅠ 나 너무 좋아서 얼른 주언니에게 전화해서 자랑자랑 아하하하하하;;
그치만 자랑할 사람이 언니밖에 없었는걸.. 흠흠..
그리곤 만난 친구에게도 펼쳐서 보여주고 오늘은 엄마님께도 보여드렸다. 훗

첫 포스팅을 이렇게 뿌듯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꺅!!

이렇게 페이퍼에 글이 실리게되면 그달의 페이퍼 한권을 보내준다고,,
난 사야할까 말까를 잠시 고민하다가.. 선물로 받는 페이퍼는 집에서 보관용으로 놓고(집에 백권이상의 페이퍼가 있음;; 오타쿠;;;;;) 내가 산건 보다가 일본 갈 때 가져가야지 싶어서 낼름 계산. 그곳에서 지치고 힘들땐 이 페이퍼를 펼쳐보며 힘내야지. 힘낼 수 있을 것만 같아!!

d-11 아직 짐목록 정리도 제대로 안해놨고;; 환전, 어학교 등록금도 내지않았고;; 하나도 해놓은게 없다. 그저 지인들과 송별회를 빙자해서 먹고 마시고 떠들기 바쁜 요즘이다.
전혀 실감이 나지않고, 과연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싶고 뭐 그렇다.


두구두구두구두구 갑자기 마구 떨린다.

Posted by 알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