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할 권리2018. 4. 20. 11:42

​4월의 시작은 제주여행으로..

할말하않의 여행..............

​애랑 다닐 땐 애미의 욕심을 모두 내려놓아야한다 는 교훈을 뼛속까지 새기도록 하자;;

여섯시 비행기는 무리였어;;

​간만에 비행기에 신나고, 또이찡도 비행기 너무 좋아하지!!

​미세먼지 최악;;

​함덕의 바다 우와.......

그래도 바다는 좋지.. 그렇지만..........

​종달리의 바다 ㅠㅠ

​예쁜 하늘, 그래도 둘째날 부터는 날씨가 좋았다!! 공기도 좋았음!!

​협재의 바다..

남원큰엉, 오 좋네. ​

​에코랜드 기차 타고요, 또이찡이 좋아했어요. 그럼 됐지 뭐..

​에코랜드 예쁘더라구요. 이것저것 공사가 한창..

라벤더가 필 때 가도 좋을 것 같아.

​과즐을 사왔구요.

​요즘 핫하다는 감귤 타르트를 사왔습니다.

근데 이거보단 땅콩타르트가 맛있습니다;;

 

하아.. 제주 한 오년은 가지 않는걸로;;

삶이 편해서 셀프로 꼬고 앉았나봐요;; 니미럴;;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7. 7. 3. 11:02

​6월에 다녀왔던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서해답지 않게 물이 깨끗했다.
모래도 좋았고~ 동해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해수욕하기도 좋을 듯. 캠핑하는 사람 엄청 많았고, 아이들은 바다를, 모래를 즐기고 있었다.

또이찡은 힙시트 신세;;
내려놓으면 모래 퍼먹을게 분명한지라;; 흠흠
구강기 끝나면 놀게해주마!!

​둘레길을 잘 만들어놨다!
산책코스로 몹시 훌륭하다.
그치만 그늘은 괜찮은데 햇빛 엄청 뜨겁고;;

​아~ 좋다 바다! 날씨가 좋았어서 끈적거리지도 않았고~
좀 더울 뿐;; ​

​산책코스 밑의 바다! 사람 출입 못하게 되있어서 그런지 엄청 깨끗했다.

​조개껍데기가 잔뜩 쌓인 곳도 있었고~


식당앞 해변에는 음식 구걸 중인 갈매기가 잔뜩;;


집에서 한시간 거리!! 아주 좋은 곳을 발견했네!!
또가자~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7. 6. 13. 09:06

​6월 첫 주! 현충일 전날 휴가를 내고 여행을 가자는 미카타쨔응!!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무조건 고!!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출발!!

​인제 신남 ㅋㅋㅋㅋ

​일단 우리나라 최북단 해수욕장에 가봅니다.
고성에 있는 명파해수욕장;;
철조망 쳐있고;; 당연히 들어갈 수 없고ㅠㅠ 화장실도 다 잠겨있어요;; 여름에나 열어주나;; 흠흠
그래도 동해바다는 멋져요!!

점심으로 백촌막국수에 가서 한 이십분쯤 줄 서고 와구와구 먹고 속초 중앙시장에 들러서 만석닭강정이랑 오징어회를 사들고 숙소로!!

​아이파크리조트입니다. 엄청난 초록이 반겨줍니다!
온돌로 선택!! 좁지만 세식구 함께하기는 딱 좋았습니다.청소상태가 그닥;; 흠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속초해수욕장에 왔습니다.
파도가 높았지만 사람은 많았습니다.
날씨운이 참 좋았어요!!

​하늘, 구름, 바다!! 예술입니다!!

​대포항에 들러서 둘러보기 히히~

튀김사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여행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찜해놨던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봉브레드에 들러서 마늘바게뜨를 사고~
고성에 있는 바다정원으로 갔습니다.

9시 오픈이라고 보고 왔는데 9시반 오픈이라네요;;
그치만 둘러볼 곳이 많고!! 바다정원이라는 이름답게 바다가 예쁘게 펼쳐져있었습니다!!
돗자리 깔고 바다구경!!

​아이 좋으다~
또이찡도 신기한지 한참 바라보더라구요!!

​바다에 오면 이런거 꼭 해줘야됩니다~

바다정원에서 차한잔하고 체크아웃하러 숙소로!!

​짐 바리바리 싸서 차에 싣고 낙산사로 갔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사야겠습니다;; 흠흠


낙산사에 도착!

​꿈이 시작되는 길이라니!! 낭만적이에요!!

​날씨 좋으니까 사진 막 찍어도 넘나 예쁩니다!!

​파란하늘과 부처님!!

​오란씨 깔라만씨 오우 내취향!!

​헉헉대며 올라왔습니다. 또이찡이 유모차 안탄다고 울고불고해서ㅠㅠ 넘나 힘들었습니다ㅠㅠ 결국 힙시트에서 잠드심 ㅠㅠ

​파란하늘과 바다로 위안삼기. 그치만 넘나 더운거;;

​하늘 진짜 대박!!

​주차장 표지판이 넘나 귀엽구요!!

너무 더워서 또 메밀국수를 사먹고 숙소 체크인!!
속초해수욕장 근처의 팜파스리조트로!
리모델링 했는지 깨끗했어요. 정신없어서 내부 사진은 못찍고;;

​방에서 보이는 밖은 이랬습니다 ㅋㅋ
나름 오션뷰.
저기 바베큐장이어서 저녁때 냄새 대박이었어요;;
그치만 급 소나기와서 다행히 길지않았습니다 ㅋㅋ

​창밖의 하늘이 넘나 예술이었습니다!!


뭔가 한게 없는데도 넘나 피곤해서 딩굴거리다가 또이찡 까까 다 떨어져서 까까사러 마트가서 애미애비 술사고 ㅋㅋ 미카타쨔응 물회 포장해와서 다시 숙소로~

일찍 잠들기.. 숙소들이 대체로 방음이 잘 안되는데 여기는 심하게 안됩니다;; 새벽에 옆방이 티비를 튼건지;; 계속 뭔가 중얼중얼 하는 소리가 들려서 좀 무섭기도;;


그래도 아침은 옵니다. ​

마지막날은 별거 없습니다.
중앙시장, 봉브레드, 물회집에 들러서 바리바리 포장하고, 속초해수욕장에서 마지막으로 바다 한 번 더 보기!!

​속초해수욕정에 있는 산호 하트 ㅋㅋ

​언제나 바다는 넘나 좋습니다!!

​숙소에서 봤던 해 뜨는 모습!!


나가서 보진 못했지만 이정도로도 매우 훌륭해요~
방음만 잘되면 또 이용할텐데;; 방음이 넘나ㅠㅠ


암튼 즐거운 이박삼일이었습니다 ㅋㅋ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7. 6. 2. 13:57

결정 된 후 모든 기대를 모아모아 떠났습니다!!

아아 너무나 가고 싶었던 여행 ㅠㅠ

오개월 아가와 함께하는 여행은 과연 여행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가... 에 대한 무모한 도전 ㅋ

금요일 아침 8시 비행기;; 우리가 인천공항을 얕보았구나.

인천공항은 헬이었습니다. 셀프체크인이 안되는;; 애 딸린 가족은;; 줄을 서야합니다;;

여섯시 안되서 도착했는데;; 원래 두시간전에 가면 되는거 아님? 흠흠,

앞으로는 더 일찍 갈게요 ㅠㅠ 또 갈 일 있겠지요?

암튼 일곱시가 한참 넘어서;; 한시간 넘게 기다려서 체크인을 하고, 패스트패스 받아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면세품 못찾는줄 긴장.. 그치만 찾았습니다!! 이히히히~ 오예!!

 

그리고 바로 비행기 탑승!! ​

​아가랑 탔다고 이런것도 줍니다. 휴지! 저 리플렛은 읽어보지도 않았네;; 이제와서 내용이 궁금함;; 흠흠,

땀 범벅;; 일단 탑승했다는 안도감에 매우 기쁨 ㅋㅋ

비행기 사진도, 티켓사진도 찍지 못했네;;

​울애기 기내식도 주문했습니다 ㅋㅋ 이런건 다 받아야지~ 히히,

미리 전화로 주문한거~ 분유식!! 곱게 챙겨왔습니다.

​이륙 후 배시넷을 설치해주십니다. 후쿠오카는 비행시간이 넘나 짧아서

​참으로 구구절절한 베이비 워터 ㅋㅋㅋㅋ

​기내식도 줍니다. 고작 빵이지만 그래도 감사히 먹음.

​미카타쨔응은 맥주도 한캔 하심~ 비행기에서 먹는 맥주는 꿀맛!!

​대한항공 예예!

인천에서 못찍어서 후쿠오카 도착해서 찍었습니다! ​

​웰컴투 후쿠오카!! 히히~

​렌트를 했지만 자리가 부족해서 북큐슈 패스를 끊어서 다녔습니다~

아버님들이 고생하심;;

​요구르트 맛 물 ㅋㅋㅋ

​딸기송이~ 하나씩 포장되어있다니;; 양이 정말;; 슬픔..

​하카타역 한큐백화점 베이비룸~

​기저귀 자판기가 있습니다!! 훌륭해요!!

날씨가 참 좋았네~ 나카스 강!! 그리워라 ㅠㅠ

​둘째날 아침메뉴~

모닝 편의점은 사랑입니다.

​이토엔 오챠~ 오이시이 오챠~ 리락쿠마 보틀커버 달려있어서 ㅋㅋㅋ 넘나 사재기해왔음 ㅋㅋ

그거 지금 어딨나 모르겠음;;

​둘째날 밤 먹고 먹고 마시고 마시고, 아쉬운 밤이었습니다.

​유후인 비스피크에서 사온 롤케익도 꺼내봅니다.

​와구와구 먹어줍니다!! 히히

​구마모토에서 만난 공중전화기와 택시, 그냥 좋더라고~

​이제 다시 집으로 ㅠㅠ 현실로 ㅠㅠ

​기내식은 요렇게 콤팩트하게~

​삼각김밥이네요~

또이찡 기내식도 이렇게 주십니다.

올때는 큐브로 된 고체분유를 주셨습니다. 와우 신기해!!

 

 

벌써 몇개월 전이야;; 고작 세달 전인데 너무나 까마득합니다.. 흠흠.

또 여행 가고 싶습니다!! 미카타쨔응!!!!!!!!!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7. 3. 24. 23:42

​컴퓨터로 편하게 포스팅 좀 하고 싶은데ㅠㅠ 아무래도 여유가 없습니다ㅠㅠ 흑. 하는거 없이 바쁜 육아쪼렙 애미..

3월 둘째주 주말에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폭풍쇼핑하고 싶었으나..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이만큼 샀는데도 부족하냐!! 라고 미카타쨔응은 말하겠죠ㅠㅠ 그치만 노리던거 다 못샀거든요ㅠㅠ
암튼 풀어보겠습니다.

​후쿠오카 면세점에서는 딱 먹을 것만 샀습니다.
먹어보고 싶었던 긴자이치고랑 로이즈 수량한정 사쿠라 프로마쥬입니다. 로이즈 포테토는 없더라구요ㅠㅠ

​국내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들입니다. 거의 아드님꺼에요. 제껀 컵위의 어피치 ㅋㅋ
적립금이랑 이것저것 탈탈 털어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넘나 좋습니다!!

​아드님것들! 원래 마리노아시티아울렛에 있는 베이비저러스에 갈 예정이었는데;; 없어졌더라고요;; 헐... 그래서 그냥 하카타에서 구입했습니다. 텐진 비꾸카메라 2호점에 아가용품이 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살거 전혀없어서 왕짜증이었구요. 하카타 요도바시에서 거의 구매했습니다. 다음엔 아카짱혼포나 베이비저러스 꼭 가보고 싶네요ㅠㅠ

​식품샷입니다. 나카스 돈키랑 벳부 유메타운 슈퍼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번엔 좀 소박하게 지른게 맞아요ㅠㅠ

​약들입다. 아즈키노치카라만 벳부 유메타운 안에 드럭스토아에서 사고, 나머지는 나카스 돈키에서 샀습니다. 일행도 있고, 아기도 있으니 쇼핑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ㅠㅠ

​오챠에 붙어있던 리락쿠마 보틀커버입니다!! 기쁜 마음에 세통을 사서 미카타쨔응을 힘들게 했네요. 반성합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좀 더 배려하겠습니다ㅠㅠ

​이유식용으로 쓸려고 쿄세라 세라믹칼을 샀습니다. 돈키에서 2950엔이었어요. 롯데마트에서 오만사천원에 팔고있더라구요;; 애호박 잘라봤는데 칼 엄청 잘드네요 ㄷㄷ

​백엔샵에서 산 것들 입니다. 거의 하카타 교통센터 다이소에서 사고, 요도바시 4층 캔두에서도 좀 샀습니다. 텐진에 있는 세리아에 못 간 게 아쉽습니다ㅠㅠ

​하카타역 한큐백화점에서 구매한 비비안 레깅스랑 손수건입니다! 매번 여행마다 안빠지고 구매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이건 노리고 갔던 보풀제거기입니다. 1460엔에 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삼만원 넘거든요; 제거 잘 되서 왕왕 만족합니다!

​기쁨의 득템샷입니다. 벳부 유메타운에서 이벤트 중이어서 스티커 열심히 모아서 무민 접시 저렴하게 샀습니다!!

​이렇게 생긴 걸로!! 로손에서 빵먹고 리락쿠마 접시 받을까 고민했었는데 이걸로 아쉬움제로!!

​유후인에서 산 마그넷입니다! 귀여워서~

​다이소에서 산 밥그릇입니다. 두개만 집었더니 아들꺼는 왜 안사냐고;; 아직 여기에 밥먹을라면 멀었는데;; 흠흠..

귀여워서 넘나 만족만족입니다!


대체로 아쉬운 쇼핑이었습니다ㅠㅠ 돌아올 때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쇼핑의 아쉬움때문에 여행도 제대로 못 즐긴 것 같고 해서 ㅠㅜ 또 오면 된다고 미카타쨔응이 말해줘서 다시 신나지긴 했습니다만.. 그 또! 가 언제가 될런지ㅠㅠ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5. 12. 30. 11:25

일본에서 친구가 놀러왔다.

차이나타운이랑 동화마을이 가보고 싶다고.. 아.. 거기 볼 거 없는데.. 흐음,

그래도 직접 가보고 싶은 곳은 가보는게 좋으니!! 출발!!

엄청 추웠던 오전, 아 얼어죽을뻔 ㅋㅋ 일찍 와서 사람도 거의 없음 ㅋㅋ

공화춘에서 좌측으로 쭉 내려가면 나오는 송림동 동화마을, 크게 볼 게 있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놨다.

이런거 귀엽잖아!!

사천원이나 하던데, 절대 들어갈 일 없겠지만 외관은 꽤 귀엽다!! 사진 찍기 좋아,

그림자가;; 쟈마.. 그치만 계단에 칠해놓은 게 귀엽다.

단거, 무조건 찍어 ㅋㅋ

잭과 콩나물? 귀엽잖아 ㅠㅠ

내취향ㅋ 흰자부자시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앨리스를 발견해서 기쁜마음으로 찍었는데 역광 ㅋㅋ

그냥 슬쩍 둘러보긴 좋을 듯, 주말에는 사람 터져나가겠지만 ㅋㅋ 뭐 한번 가봤으니 됐음 ㅋㅋ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5. 11. 10. 11:11

급으로 결정된 여행!! 와아!! 무조건 고에요!!

금요일 퇴근 길에 미카타쨔응을 데리고 두두두 달려서 충북 금산으로,

와 금요일의 서울시내 도로는 정말 헬이네요;; 그나마 미카타쨔응이 운전안하니 맘편히 ㅋㅋ

무려 4시간 걸려서 10시에 도착!!  

바로 고기를 궈궈!! 맛있어ㅠㅠ 비가 오든지 말든지, 날이 춥든지 말든지,

시간이 몇시든 일단 고기 궈먹어야 나온 보람이 있습니다!!

역시 소고기 대박 ㅠㅠ  

 스파클링 와인이 마시고 싶습니다!! 요청했더니 엄청 맛있는 와인을 뿅하고!! 혼자 한병 다 마셨;; 흠흠,

그리고 남은 한병은 집으로 데려왔어요 꺅!!

거의 새벽 두시까지 먹고 마시고, 우후후훗, 즐겁다!!

우울 자랑도 좀 하고, 미카타쨔응이랑 나름의 설전도 좀 하고,

 펜션 앞이 완전 멋지네, 몹시,

 그리고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 영국사,

이 절에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보러 왔습니다!!

조금이라도 걷기 싫어서, 구불구불 도로를 달려서 ㅋㅋㅋㅋ 도착!

 이것이 바로 천년 넘은 은행나무, 정말 엄청 컸다. 바닥에 은행잎과 은행열매들 난리난리,

 크니까 한장 더!!

 이렇게 예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조금 내고, 소원도 적어서 달고 왔습니다. 후훗,

 이렇게 땅에 낙엽들이 예쁘다!! 단풍잎 ㅠㅠ

 절에 가면 꼭 구경하게 되는 남들이 비는 소원은 뭘까, 열심히 봐두기,

기복신앙입니다. 넵,

 가을은 정말 예쁘구나. 단풍이 눈에 들어오는 나이 삼십이살입니다.

 색이 정말 아름다움.

 바위에 이끼가 잔뜩, 그리고  낙엽, 예쁘다 예뻐,

지나다 너무 예뻐서, 차를 멈추고, 저수지와 산과 나무의 조화가 정말 아름답다!!

 

영국사는 조용한 절이었고, 남들은 아마 잘 안가는 곳으로의 여행이었는지, 유유자적 지내다 오기 좋았음!!

그래 남들 안가는 곳이 좋아!!

여행 뽐뿌가 마구마구 오는 나날이지만, 좀 진정된..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5. 9. 19. 10:05

 어딜 가보고 싶어? 라고 물었더니 수원 화성에 가보고 싶다고,

수원 화성이라니, 수원이라니, 와아, 가본 적 없어!! 진짜 여행이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고,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지!! 냅다 달려!! ㅋㅋ

 

화서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 햇살이 너무 뜨거웠지만 하늘은 최고로 예뻤던 날,

 아 역광의 슬픔,

 펄럭이는 깃발 좋아합니다.

 화성 입장료는 원래 천원입니다. 근데 무료였던 주간이어서, 공짜로 관람+_+

드라마에서 이런 강을 봤다고, 그래?

한국드라마를 보지 않는 한국인과 일본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일본인의 대화란 ㅋㅋㅋㅋ  

 좋다,

 화성열차를 타야겠습니다! 이것도 천오백원인데 무료로+_+ 헤헷,

 성곽이 참 좋다. 꽤 넓은데 열차로 한바퀴 돌 수 있어서 좋았음!

 아가들이 활쏘기 체험중, 엄청 귀여워,

 무료+_+

어쩜 이렇게 하늘이 이럴 수 있어?

그늘에 있으면 바람도 좋고, 최고였음!  

 출발!

걸어도 좋겠다 싶었던,  

 역시나 슬픈 역광,

 

 좋다는 말 밖에 안나왔던 수원 화성!!

 

그리고 수원은 갈비가 유명하니까 갈비를 먹자며, 뭐 유명한 가게들도 알아봤지만, 시간이 그리 넉넉치않아서

화성 근처에 연포갈비로 갔음. 국내산 소갈비는 비싸고, 미국산은 먹고 싶지 않고,

그래서 결국 돼지갈비+_+ 갈비는 돼지는 소든 닭이든 다 맛있다고!!

물수건을 거의 던지듯이 주셔서 당황, 정말 서비스 진짜 ㅋㅋㅋㅋㅋ 돼지갈비 먹는다고 무시하나 싶은..

진짜 기분 확 나빠짐. 하아,

음식 나옴. 곁들임 음식들도 부족하지 않게 나오는 편,

돼지갈비 1인분 14,000원, 공기밥 1,000원, 된장찌개 1,000원

의외로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놀라고, 기본 음식맛은 괜찮은 집인가보다 했음.

그치만 서비스요. 뭐 다시 안갈거니까.. 흠흠,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5. 9. 8. 12:08

 통영 여행의 시작은 케이블카로!!

겁 많아서 즐기진 않지만 그래도 기념삼아 타보기로!!

탑승번호가 적혀있음. 마냥 줄서는게 아니라서 좋은 시스템!!

날이 흐려서 아쉬웠음 ㅠㅠ

이제 타러 갑니다!!

케이블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쪽은 무서워서 볼 수 없음 ㅠㅠ

날이 흐린게 좀 아쉽지만,

흐리고 카메라 렌즈는 왜이렇게 얼룩이;; 흠흠,

내려 올때도 무서워서 산이 보이는 쪽으로 앉았음. ㅋㅋㅋㅋㅋ

겁쟁이지만 탔어요. 그치만 두번은 안탈래요 ㅋ

Posted by 알옴
여행할 권리2015. 5. 19. 14:22

날씨가 좋을 때 보성에 일단 다녀오자며 달려갔습니다!!  대한다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녹차밭,

 대한다원 입장료 : 4000원!!

 이렇게 나무들이 길쭉길쭉!! 와!! 자연!! 와!! 숲!! ㅋㅋㅋㅋㅋ

 대한다원으로 입장!!

 찻잎을 많이 따서;; 좀 듬성듬성, 마냥 초록은 아니었지만 엄청 좋음!!

 

전망대 이정표 보고 올라가다 죽을뻔 ㅋㅋㅋㅋ 바다만 안보여봐라.. 하며 악을 쓰고 올라갔습니다!!

저멀리 저게 바다인지 하늘인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날씨 좋다!! 캬하-  

 여기도 듬성듬성,

내려와서 아이스크림이랑 쉐이크 먹으며 힘들지만 그래도 좋다고, 만족스러웠던 대한다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갔던, 음 무슨 각이었던가 그랬는데, 이름이 기억안나고 지금은 검색도 안되는;; 흠흠,

암튼 여기 엄청 좋았음!! 탁 트여서!! 우와우와 하며 ㅋㅋㅋ 신나서 사진 찍고 돌아왔더랬음.

 

남도 좋으다!!

Posted by 알옴